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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[삶의 향기] 평화롭게 걷고 산처럼 앉아라

    [삶의 향기] 평화롭게 걷고 산처럼 앉아라

    금강 스님 중앙승가대 교수 정월 초하룻날부터 네 명의 제자들, 선원 대중들과 올바른 마음수행을 위해 숨 쉬고, 걷고, 앉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하며 행복한 일주일을 보냈다.   “

    중앙일보

    2023.02.07 00:59

  • [오늘의 운세] 2월 5일

    [오늘의 운세] 2월 5일

    2023년 2월 5일 일요일 (음력 1월 15일)     쥐 - 재물 : 무난 건강 : 양호 사랑 : 만남 길방 : 南 36년생 옛날보다 지금이 좋다. 48년생 오늘이 제일 젊다

    중앙선데이

    2023.02.04 00:21

  • [삶의 향기] 어떻게 번역하면 좋을까요?

    [삶의 향기] 어떻게 번역하면 좋을까요?

    최명원 성균관대 독어독문학과 교수 영화 ‘기생충’은 여러 가지 의미에서 화제작이었다. 정점을 찍은 것은 아시아인에게는 그토록 어렵다는 오스카상을 수상하면서 한국영화의 한 획을 그

    중앙일보

    2023.01.31 00:59

  • [중앙 시조 백일장-1월 수상작] 와인이 된 듯 참신한 발상, 걸림 없이 읽힌다

    [중앙 시조 백일장-1월 수상작] 와인이 된 듯 참신한 발상, 걸림 없이 읽힌다

     ━  장원   와인 읽기 오가을   오래 묵었다는 말은 상처가 많다는 말 나를 알고 있다고 가볍게 흔들지 마 조심은 소중하다는 것 쉽게 깨진 투명한 맘   부딪치는 소리마다 맑

    중앙일보

    2023.01.30 00:02

  • [삶의 향기] 예수의 유머 감각

    [삶의 향기] 예수의 유머 감각

    고진하 목사 날씨가 폭폭 찌는 어느 여름날, 길가에 죽은 개 한 마리가 널브러져 있었는데, 왕파리떼가 썩은 개의 사체에 왕왕거리며 달라붙고 있었다. 사람들이 모두 더럽다고 침을

    중앙일보

    2023.01.17 00:41

  • [삶의 향기] 영화 ‘꿈을 파는 사람’과 ‘밀양’

    [삶의 향기] 영화 ‘꿈을 파는 사람’과 ‘밀양’

    전상직 서울대 음대 교수 “용서를 통해 가장 큰 득을 보는 건 용서하는 사람입니다. 용서받는 사람이 아닙니다.” 남루한 차림새를 한 거리의 현자(賢者)가 소매치기 소년의 어깨를

    중앙일보

    2023.01.10 00:59

  • [삶의 향기] 미소가 최고의 수행이다

    [삶의 향기] 미소가 최고의 수행이다

    금강 스님 중앙승가대학 교수 새해 인사차 절 집안 가까이 사는 사형 스님을 찾아갔다. 인사동의 한 찻집 주인이 보내온 ‘노군미(老君眉)’라는 차를 선물로 챙겼다. 늙은 임금의 눈

    중앙일보

    2023.01.03 00:33

  • [삶의 향기] 그걸 꼭 다 말로 해야 알아듣니?

    [삶의 향기] 그걸 꼭 다 말로 해야 알아듣니?

    최명원 성균관대 독어독문학과 교수 수업 중에 한 학생으로부터 질문을 받았다. 한국어와 같은 고맥락(high contextual) 언어와 독일어와 같은 저맥락(low context

    중앙일보

    2022.12.27 00:37

  • [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] 세계 유일의 명지대 바둑학과 폐과 위기 넘기를

    [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] 세계 유일의 명지대 바둑학과 폐과 위기 넘기를

    2001년 명지대 바둑학과가 배출한 첫 외국인 졸업생들이 재학생과 포즈를 취했다. [중앙포토] 고건 전 총리는 명지대 총장을 지낸 적이 있다. 어느날 그분이 불러 광화문 한 식당

    중앙일보

    2022.12.21 00:02

  • [삶의 향기] “나, 잘 보내도라”

    [삶의 향기] “나, 잘 보내도라”

    박청수 청수나눔실천회 이사장 우리 어머니는 나 말고 차녀 덕수 아우도 교무가 되도록 일천정성을 들여 두 딸 모두를 교무로 만들고 대단히 만족해하셨다.   방학 때마다 어머니 곁으

    중앙일보

    2022.12.20 00:41

  • 사진가 구본창이 '쓰다 만' 비누조각 수백 개를 모은 이유

    사진가 구본창이 '쓰다 만' 비누조각 수백 개를 모은 이유

     ━  ‘비누’ 에 꽂힌 사진작가 구본창   갤러리 류가헌‘비누’전시장에서 명상에 잠겨 있는 구본창. 박종근 기자 ‘사라져 가거나 점점 희미해지는 것들은 언제나 내 시선을 붙들었

    중앙선데이

    2022.12.17 00:29

  • [오늘의 운세] 12월 17일

    [오늘의 운세] 12월 17일

    2022년 12월 17일 토요일 (음 11월 24일)     쥐 - 재물 : 무난 건강 : 양호 사랑 : 기쁨 길방 : 南 36년생 집에 웃음꽃이 필 듯. 48년생 반가운 만남이

    중앙선데이

    2022.12.17 00:20

  • [삶의 향기] 세모에 생각하는 ‘기다리는 마음’

    [삶의 향기] 세모에 생각하는 ‘기다리는 마음’

    유자효 한국시인협회장 1932년 황해도 해주에서 태어난 장일남은 1950년 전쟁을 피해 연평도로 내려와 1년 정도 머물렀습니다. 이때 제주도에서 전해 내려온 시가(詩歌)를 알게

    중앙일보

    2022.12.13 01:01

  • [삶의 향기] 훌륭한 스승은 모습만으로도 충분하다

    [삶의 향기] 훌륭한 스승은 모습만으로도 충분하다

    금강 스님 중앙승가대학 교수 한라산은 벌써 흰 모자를 썼다. 겨울 삼 개월 동안 산의 정상은 눈으로 덮인다. 눈 덮인 모습만으로도 한라산은 맑고 듬직하고 신성하다. 네팔 사람들은

    중앙일보

    2022.12.06 00:47

  • [에디터 프리즘] 그래도 희망을 잃지 않는 건

    [에디터 프리즘] 그래도 희망을 잃지 않는 건

    박신홍 정치에디터 2020년 교수들이 뽑은 올해의 사자성어는 아시타비(我是他非)였다. 나는 옳고 남은 틀렸다는 내로남불이 만연한 세태를 꼬집기 위해 원전에 없는 신조어까지 만들어

    중앙선데이

    2022.12.03 00:26

  • [삶의 향기] 빌려올 것인가, 훔쳐올 것인가

    [삶의 향기] 빌려올 것인가, 훔쳐올 것인가

    전상직 서울대 음대 교수 1988년 일간 시드니 모닝 헤럴드에 실린 컴퓨터 산업 소송 관련 기사. ‘스티브 잡스는 매킨토시 운영체제 개발팀을 이끌며 파블로 피카소(1881~197

    중앙일보

    2022.11.29 00:55

  • [삶의 향기] 안 하겠다는 거야, 못하겠다는 거야?

    [삶의 향기] 안 하겠다는 거야, 못하겠다는 거야?

    최명원 성균관대 독어독문학과 교수 독일 작가 귄터 그라스의 노벨 문학상 작품이기도 한 소설 『양철북』(1959)은 복잡한 전개과정 속에 때로는 기괴하게 들리는 이야기도 담고 있다

    중앙일보

    2022.11.22 00:35

  • [오늘의 운세] 11월 19일

    [오늘의 운세] 11월 19일

    2022년 11월 19일 토요일 (음력 10월 26일)     쥐 - 재물 : 좋음 건강 : 튼튼 사랑 : 한마음 길방 : 北 36년생 마음이 기쁨으로 충만해짐. 48년생 늦었다

    중앙선데이

    2022.11.19 00:20

  • 김진표 의장은 '류현진 유니폼'…김명수 부인 그린 '문인화' 기증 [위아자2022]

    김진표 의장은 '류현진 유니폼'…김명수 부인 그린 '문인화' 기증 [위아자2022]

    국내 최대 나눔장터 ‘위아자 나눔장터 2021’에 정·관계 인사들이 줄지어 애장품을 전달하며 나눔릴레이에 동참했다.     ━  김진표 ‘류현진 유니폼’, 김명수는 문인화 기증

    중앙일보

    2022.11.15 02:00

  • [삶의 향기] 아기고양이 열반

    [삶의 향기] 아기고양이 열반

    박청수 청수나눔실천회 이사장 아무 고통도 없이 순식간에 나의 치마폭에 주르르 새끼를 낳은 검정 고양이 묘는 그 새끼들을 중간 방 빈공간으로 데리고 들어갔다. 묘는 산에서 지내면서

    중앙일보

    2022.11.15 00:20

  • [오늘의 운세] 11월 11일

    [오늘의 운세] 11월 11일

    2022년 11월 11일 금요일 (음력 10월 18일)     쥐 - 재물 : 보통 건강 : 보통 사랑 : 열정 길방 : 東 36년생 오늘 일은 미루지 말라. 48년생 물질보다

    중앙일보

    2022.11.11 00:03

  • [삶의 향기] ‘진달래꽃’ 100년을 보내며

    [삶의 향기] ‘진달래꽃’ 100년을 보내며

    유자효 한국시인협회장 지금부터 꼭 100년 전인 1922년, 스무 살의 청년 김소월(金素月)은 한 편의 시를 씁니다.   ‘나보기가 역겨워/ 가실 때에는/ 말없이 고이 보내드리우

    중앙일보

    2022.11.08 00:52

  • [오늘의 운세] 11월 5일

    [오늘의 운세] 11월 5일

    2022년 11월 5일 토요일 (음력 10월 12일)     쥐 - 재물 : 좋음 건강 : 튼튼 사랑 : 한마음 길방 : 北 36년생 삶이 즐거움으로 채워질 듯. 48년생 집에

    중앙선데이

    2022.11.05 00:20

  • [삶의 향기] ‘최후의 심판’에 숨어있는 자화상

    [삶의 향기] ‘최후의 심판’에 숨어있는 자화상

    전상직 서울대 음대 교수 “모든 화가는 자신을 그린다.” 자화상(自畵像)에 대한 말인가? 아니, 그건 너무 1차원적이다. ‘모든 예술작품은 그것을 지은 예술가의 내면을 반영한 것

    중앙일보

    2022.11.01 00:45